설계․감리용역 PQ 개정...우수업체․기술자 1점 가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건설사업 전기․통신분야 설계․감리용역에 중소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철도시설공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PQ)을 개정,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전기․통신분야 설계․감리용역 PQ평가시 용역업체와 참여기술자가 최근 5년간 수행한 용역 수행실적에 대해 발주금액 대비 수행실적을 250~100%까지 등급별로 평가하던 것을 150~100%로 실적비율을 완화했다.
반면, 설계용역의 준공후 성과물을 평가해 우수한 업체와 기술자는 각 1점의 가점을 부여하고, 부실한 용역의 업체와 기술자는 각 1점을 감점하는 한편, 추가 부실설계로 인해 총사업비가 증액된 경우에도 설계품질 평가결과에 따라 최대 1점까지 감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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