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원 행복나눔재단 이사장, '행복도시락'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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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원 행복나눔재단 이사장, '행복도시락' 배달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3.01.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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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억4681만원 전달...사각지대 결식아동 1400명에 무료 도시락 제공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SK그룹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에서 모은 기부금으로 학교 급식이 중단돼 끼니를 거르는 사각지대 결식아동 1,400명 대상 무료 도시락을 제공한다.

SK그룹은 10일 ‘SK 구성원 소액기부캠페인 전달식’을 통해 지난 해 연말부터 정성스럽게 모금한 기부금을 행복나눔재단으로 전달했다.

전달한 모금액은 SK임직원 3,619명이 지난해 11월 초부터 한 달간 모금한 1억2,000여 만원과 그룹이 기부한 1억2,000여 만원 등 총 2억4,681만원이다. 이 모금액은 전년 대비 70% 증가한 규모다.

‘사각지대 결식아동 무료 급식지원’은 ‘SK구성원 소액기부캠페인’에서 모금한 기부금 등으로 하루 한차례 결식아동의 가정에 무료도시락을 직접 배달해 주거나, 지역아동센터와 미인가 공부방, 복지시설 등에서 배식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도시락 수는 총 4만여개로,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1만3백여명의 아동에게 총 32만여개의 행복도시락이 제공된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사진 우측)은 “올해는 사회적 가치 확대 실현을 위해 행복도시락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한 식자재 공동구매사업 등으로 양질의 식자재를 구매하고 대상별 영양에 맞는 메뉴 및 조리법을 연구개발해 결식이웃들에게 양질의 공공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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