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추진본부장은 지난 2009년 4월 4대강살리기사업의 수장인 추진본부장(장관급)으로 취임했다.
심 본부장은 퇴임식에 앞서 “4대강 사업이 초기에 우려와 비판이 있었지만,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주어진 기간에 차질없이 마무리된 것은 관계자 모두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특히, 우리 기술자들의 성실한 의지와 기술력이 든든한 바탕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심명필 추진본부장은 취임하기 이전 인하대 대학원장, 한국수자원학회장을 지내는 등 수자원 연구 분야에 30년 넘게 매진해 왔다. 퇴임 이후 인하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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