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항만인프라 건설에 143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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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항만인프라 건설에 1430억 투입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2.12.2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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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내년도 예산 2740억원 확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내년 인천 항만인프라 건설사업에 1,430억원이 투입된다.

인천항만공사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으며 내년예산으로는 약 2,740억원으로 정했다.

이 예산안에 따르면 우선 인천신항, 국제여객부두, 크루즈터미널 등 항만인프라 건설사업에 1,430억원을 배정했다.

또한 노후된 항만시설의 유지보수 사업비에도 156억원이 편성됐다.

특히 국제여객부두 터미널 건설사업에 총 793억원의 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때에 맞춰 개장될 예정이다.

이밖에 인천항만공사는 마케팅 사업비를 총 40억원으로 편성했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과 관내 대학장학금 지원 등을 위한 기부금 예산도 10억원 이상이 배정했다.

인천항만공사 예산담당 관계자는 "인프라 건설 사업 예산이 2010년 이후 매년 2,500억원 이상이 편성되면서 재정건전성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재무구조 악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자구노력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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