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PF보증실적 2.1兆...‘역대 최대’
상태바
대한주택보증, PF보증실적 2.1兆...‘역대 최대’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2.12.27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년 PF보증한도 3兆로 확대...“공적 역할 더욱 확대할 것”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김선규 사장이 수장인 대한주택보증이 올해 ‘역대 최대’ PF보증실적을 달성했다.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사진)은 PF보증의 연간 실적이 총 2조1,000억원으로, 당초 목표인 2조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 PF보증 출시 이후 최대 실적이다.

주택보증은 올해초 PF 연간 보증한도를 기존 1조원에서 2조원으로 늘리고 업체별 한도도 3,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했다.

또 시공능력순위 및 사업장연면적 기준 등 보증요건도 대폭 완화해 더 많은 업체에 보증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특히 중소건설업체에 대한 PF보증 발급액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목표 할당제’를 도입한 대한주택보증의 신용보강으로 은행대출이 원활해져 중소주택업체의 경색된 자금 유동성 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선규 사장은 “내년도 PF보증 목표금액을 금년도 목표액의 50%를 증액한 3조원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택보증은 주택사업자 유동성 공급과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PF유동화보증, 주택구입자금보증 등 금년에만 총 8개의 신상품을 출시했고,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매입사업(3.2조)과 P-CBO 매입사업(422억) 등 정부정책사업 수행으로 주택경기 불황에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