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국내항 기항 크루즈선 ‘북새통’ 전망
상태바
내년에 국내항 기항 크루즈선 ‘북새통’ 전망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2.12.26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해양부, 금년比 56% 증가한 379회 기항 예정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해양부는 내년도에 부산항, 제주항 등 우리나라 주요 항만에 전 세계 17개사 24척의 크루즈선이 총 379회 기항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212회)보다 56% 증가하는 수치이다.

제주항이 중국 관광객 입국 증가에 힘입어 올해(80회) 보다 139% 증가한 191회 입항할 예정이다.

인천항은 450% 증가한 44회(올해 8회), 부산항은 올해(112회)와 비슷한 수준인 126회 입항할 예정이다.

선사별로는 메이저 크루즈사인 ‘코스타크루즈사’(美) 선박이 103회, ‘RCCL사’(美) 84회, ‘HNA크루즈사’(中)가 57회 입항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크루즈 선사인 하모니크루즈의 ‘클럽하모니호’도 부산항에 27회 입항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우리나라 두 번째 크루즈가 포함될 경우 내년에 국내에 기항하는 크루즈 실적은 총 400회가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