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A+(플러스) 명품 부동산금융보증기관 - 대한주택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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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A+(플러스) 명품 부동산금융보증기관 - 대한주택보증
  • 오마이건설뉴스
  • 승인 2012.12.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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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대한 꿈을 함께 키우는 ‘행복파트너’

주택사업자엔 ‘든든한 구원투수’, 분양계약자엔 ‘안심보험’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의 ‘무한질주의 종착역’은 어디일까? 김 사장 부임이후 대한주택보증(이하 대주보)는 글로벌 부동산금융보증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4일 베트남 건설부와 ‘주택보증제도 수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대주보가 지난 20여년간 쌓은 주택보증제도 경험과 노하우를 주택공급 활성화가 필요한 개발도상국에 전파했다.

대주보는 동시에 민간교류활동 차원에서 ‘해비타트 집짓기 봉사단’을 꾸려 베트남 호아빈 지역에 파견했다.

국내 소외계층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해비타트 집짓기 활동과 주택임차자금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 온 대한주택보증이 해외봉사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홍광표 기획본부장을 봉사단 사령관으로 한 18人의 베트남 파병단원들(건축봉사단원)은 현지에 6일간 머물면서 건축자금이 부족해 2년째 방치된 골조상태의 주택 외벽 및 내부에 시멘트를 바르는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주택 6호를 신축할 수 있는 후원금 1억여원도 기증했다.

이밖에도 대주보는 국내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설립이후 100억원 이상을 후원하고 있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매월 1회 이상 펼쳐왔다.

대주보의 사회공헌활동은 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국토해양부 주최 주거복지한마당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주보는 지난 9월 비전선포식을 통해 전 임직원이 “집에 대한 꿈을 지키는 최고의 금융파트너”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차질없는 달성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규 사장은 “대한주택보증이 그동안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분양계약자를 보호하고 주택사업자를 지원하는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왔듯이, 최근의 경제상황과 주택시장의 변화 속에서도 국민과 고객의 꿈을 지키는 초일류 글로벌 주택금융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는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대주보는 특히 올해 기업신용등급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기업신용등급 최고등급 획득은 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국내 주택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룬 성과로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또 주목할 점은 10년 연속 무분규·2년 연속 무교섭 임·단협 타결이다. 지난 12일 김선규 사장과 이흥식 노조위원장은 10년 연속 무분규, 2년연속 무교섭 타결을 달성했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회사의 경영전략과 연계한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을 수립하고 사회공헌 3대 전략목표로 ‘인프라 강화’, ‘사회공헌의 브랜드화’, ‘트렌드 수용성 강화’를 선정해 이전보다 한층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집에 대한 꿈을 함께 키우는 행복파트너’라는 사회공헌비전 아래, 집에 대한 꿈을 상징하는 4가지 테마(지붕 더하기, 기둥 더하기, 창 더하기, 울타리 더하기)를 선정해 대한주택보증의 정체성, 경영전략과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 전략을 수립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현하고 있다.

2012년 주요경영성과

12월 현재 올 한해 보증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이 같은 놀라운 성과는 올해 출시한 신상품이 짧은 운영기간에도 7조1천억 이상의 실적을 달성한 것이 실적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채권회수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21% 늘었다. 환급사업장 매각촉진을 위한 환급사업장 현장설명회, 매수자간담회, 매체광고 등 다각적인 회수노력에 따라 채권회수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사적리스크관리시스템, 상시모니터링시스템 도입 등 선제적 리스크관리 및 부실채권 정리를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가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대주보는 올해 서민주거안정 및 주택경기활성화를 위한 신상품 8건을 출시했다.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 7조1천억원 이상의 놀라운 보증실적을 기록했다.

그동안 신상품 출시는 2010년과 2011년 각 1건씩에 불과했다. 김선규 사장 부임후 공격적인 신상품 출시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대주보는 분양보증에 편중된 수익구조를 개선했다. 고객니즈를 반영한 신상품 출시 및 적극적 마케팅으로 올해 출시한 신상품 보증실적 총 7조1,348억 달성했다.

대주보는 출시 신상품이 주택시장에서 공적 금융지원 기능을 보다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꾸준한 제도개선 및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주보는 PF보증, P-CBO 매입,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매입사업 적극 수행으로 정부정책 지원 및 건설업계 유동성을 지원했다. 우선 주택사업자가 대출 받는 토지비 등 사업비에 대한 원리금 상환을 책임지는 PF보증을 운용해 주택건설 자금을 지원했다. 올해 총 31건에 1조1,590억원의 보증실적을 달성했다. 그리고 보증요건 완화를 통해 중소주택업체에 혜택을 주었다.

대주보는 정부의 ‘실수요 주택거래 정상화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건설사 유동성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P-CBO 매입사업을 추진중이다.

올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행규모를 기존 3조원에서 4조3천억원으로 확대했으며 대주보는 총 7차에 걸쳐 총 발행금액 1조6,880억원의 2.5%인 422억원의 후순위증권을 매입했다. 올해 총 발행예정금액 1조원 중 1종 후순위채 500억원(총 발행금액의 5%)의 50%인 250억원을 추가 매입할 예정이다.

대주보는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매입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08년 이후 1만6,669세대 약 2조7,383억원 유동성 공급(2012.9월말 기준)했으며 2008년 이후 2조7,383억원을 매입했다. 이중 2조4,421억원을 환매했다.(환매율 89%)

올해에는 5천억원을 한도로 상시 매입신청을 접수해 9월 현재 2,628억원 매입(4개 사업장, 1,171세대)했다. 정부주관 고객만족도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대주보는 건설업 특화 신용평가시스템 도입과 고객지향적 인허가 보증제도 개선 및 고객정보보호 국내최고 기관 인증(DQC-S) 2레벨을 받았다. DQC-S 2레벨은 국내 기업이 획득한 개인정보 보안 인증 가운데 최고등급이며 대한주택보증 유일하다.

주요 보증이행 사례들

#사례1>분양보증이행 = 지난 2009년 말 시공능력 30위권의 중견건설사의 최종 부도 소식이 전해지자 부동산 업계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같은 해 은행채권단 신용평가등급에서도 B등급을 받았던 중견업체의 부도소식에 입주예정자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고, 주택분양보증을 발급한 대한주택보증에서는 분양계약자 문의 전화가 쇄도해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었다.
사업장 처리절차에 관해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히 공지하고 모든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해 공지했지만, 불안한 분양계약자들은 개별적으로 담당자와의 통화를 요구했다. 보통의 보증사고 처리에는 별 어려움 없이 보증이행절차를 진행하는 대한주택보증이었지만 이번에는 조금 달랐다.
당시 해당 건설회사는 의욕적으로 신규 주택사업을 많이 펼치고 있던 시기라 한꺼번에 진행하는 보증이행 세대수가 1500세대에 이르렀다. 회사는 이행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 관리센터에 업무를 전담하게 했고, 모든 직원이 밤샘과 주말근무 불사하는 노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행절차를 완료시켰다. 당시 담당자는 출근길에 차가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회사에 출근해 밤새 이행업무를 진행했다.
그렇게 대한주택보증은 해당사업장의 이행방안을 신속히 결정해 분양대금을 전액 환급하거나 아파트 준공을 완료시켜 분양계약자들의 재산권을 안전하게 보호했다. 사고 당시 우려와는 달리 안전하게 내 집에 입주하게 된 분양계약자들은 전화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전의 평온한 삶을 찾게된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다. 보증이행서류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어 밤 10시가 넘어 회사에 전화를 걸었다는 한 계약자는 전화를 받은 직원이 늦은시간에도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더라며, 직접 겪어본 대한주택보증은 계약자 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근무하며 신속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그야말로 국민의 기업이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동안 막연히 공기업에 대해 가졌던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사례2>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발급 = 지난 1월 대한주택보증은 시장에 없었던 새로운 구조의 대출보증 상품을 내놨다. 이 상품은 ‘재개발 재건축을 위한 보증, 대출 운용방법과 이를 통해 생성된 정보통합관리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특허1076735 번으로 등록까지 마쳤다.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필요한 조합원이주비, 부담금 및 사업비를 조달할 때 공기업인 대한주택보증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보증상품으로, 시공사 연대보증을 통해 금융기관에서 정비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조달해 온 기존 사업구조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형태의 자금조달방식이었다.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의 가장 큰 장점은 시공사의 연대보증 없이도 사업자금조달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최근의 부동산 경기침체로 일부 대형시공사를 제외하고는 은행에서 대출을 꺼리고 있는 상황에서 공기업의 보증서를 담보로 사업자금을 조달하는 상품이 시장에 나오자 조합과 건설회사의 상품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 건설회사 관계자는 대한주택보증의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은 어려운 시기에 가뭄에 단비 같은 신상품이었다며, 상품이 보다 활성화 된다면 침체된 정비사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9월초 어느 날 부산의 한 정비사업장 시공을 맡은 건설회사 직원이 다급하게 대한주택보증 금융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타 보증기관과 모든 협의를 완료한 상태에서 갑자기 물적담보 없이는 조합원분담금 대출이 어렵게 되었다는 통지를 받았다며 대한주택보증에서 도움을 받을 수 없겠냐는 것이었다. 분담금 납부일이 불과 2주가 남은 상황. 대한주택보증은 최근에 출시한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중 분담금 대출보증을 이용하면 가능하다고 판단, 고객의 난처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분담금 납부지연으로 인한 조합원 피해가 없도록 금융센터 직원들은 즉시 현장 파악을 위해 부산 출장길에 나섰고, 본사로부터 신속하게 보증취급 결정을 받았다.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사장의 지시와 함께 전사적인 지원을 받은 금융센터는 각 부점에서 지원받은 인력 20여명과 함께 주말에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현장으로 내려가 조합원 개개인으로부터 보증신청서류를 접수했다.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의 심사 기간이 보통 3주이상이 소요되는데 반해 해당 사업장은 전사적인 지원과 담당직원의 밤샘 주말 근무로 2주만에 보증신청에서 대출 실행까지 완료시킬 수 있었다. 대한주택보증의 업무 처리의 신속성과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업무처리에 감동한 건설업체 담당자는 도움을 준 대한주택보증에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고 조합주택시공보증 이용을 위해 회사를 다시 찾았다.

#사례3> 주택구입자금보증 = 대한주택보증이 개인고객에 대한 보증상품을 새롭게 출시하던 올해 초, 시장의 반응은 물음표였다. 전국 지점 수가 타 보증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개인고객이 불편함을 무릅쓰고 대한주택보증의 보증상품을 이용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 때문이었다. 그러나 대한주택보증은 사전 수요조사에 대한 확신과 한도 및 금리에 있어 경쟁력을 갖추었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었다.
그 동안 주택사업자 보증에 주력하던 대한주택보증의 두 번째 개인보증상품인 주택구입자금보증 상품은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출시 8개월 만에 81개 사업장에 5조 9천억원의 실적을 달성하는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신상품의 시장정착을 위해 고객의 불편사항도 발빠르게 개선했다. 15장이었던 보증 서류를 4장으로 대폭 간소화하고, 빼곡히 글자만 나열되어있는 서류가 아니라 고객이 읽기 편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각종 서식을 개선해 가독성을 높였다. 또 지점 내방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을 위해 출장서류접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례 4 조합주택시공보증 이행 = 2006년 9월 성남시의 조합주택재건축 현장에 조합주택시공보증이 발급된 이후, 동 현장은 크고 작은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조합과 시공사의 공사비를 둘러싼 분쟁, 인근 주민의 민원제기 등으로 착공 이후 3차례나 공사가 중단 되었으며, 08년 이후 약 2년간 공사비 부족 등으로 공사가 지지부진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었다. 길바닥에 나앉을 위기에 처한 조합원들이 대한주택보증의 관리 하에 조속히 재건축을 완공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고 이에 09년 11월 대한주택보증은 동 현장을 보증사고 처리함과 동시에 12년 즉시 승계시공으로 보증이행 방안을 결정했다.
승계시공 과정이 지연될수록 조합원의 어려움이 커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대한주택보증은 즉시 건실한 중견건설업체 A를 승계시공사로 선정해 조속히 공사이행에 착수하였다.
승계시공 과정도 녹록치 않았다. 동 현장은 보증사고 전부터 공사비 외 각종 비용지출로 인한 자금상의 어려움으로 공사가 수차례 중단되었던 곳이었고, 승계시공 과정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주택보증은 공사비 외 사업경비를 사전에 철저히 계산하여 공사과정에서의 불측의 사태에 대비하였다. 또한 보증등기서류 및 보존등기비용도 사전에 징구하여 준공 후 즉시 소유권보존등기가 가능하도록 사전준비 작업 또한 완료했다. 공사는 조속히 진행되어 2년 가까이 지지부진하던 사업장이 대한주택보증의 관리 하에 불과 4개월 만에 완공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준공 후 또 다른 난관에 부딪혔다. 동 현장은 조합의 타채권자들이 대지를 가압류한 상태였고 이 것 때문에 준공된 건물의 소유권보존등기가 거부되었다. 건물은 소유권등기가 완료되어야 조합원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자금상황을 해결할 수 있었으므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었다.
이에 대한주택보증의 담당자는 고문 법무사와 함께 관련 법규를 모두 점검하며 소유권보존등기가 가능한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고심 끝에 대법원등기예규 119호 조항을 근거로 등기소를 설득하여 소유권보증등기를 마칠수 있었다. 조합은 등기된 건물을 담보로 은행권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자금상의 어려움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사업장은 조합과 보증사고 전 시공사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된 곳으로서 민원이 극심할 수 밖에 없는 곳이었다. 승계시공 진행과정에서도 때로는 조합 측의 무리한 민원에 담당자는 조합을 설득하기 위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대한주택보증의 주도하에 건실한 승계시공업체를 선정하여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 한 후 조합원은 그토록 바라던 보금자리를 얻게 되었고 그간의 어려움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잊혀져갔다. 민원으로 시작된 사업장이 웃음으로 마무리 된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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