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대형건물 전력 사용량 전광판 설치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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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대형건물 전력 사용량 전광판 설치 의무화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2.12.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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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내년부터 약 1655개소 건물까지 확대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앞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서울시내 대형 건물은 의무적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상시 공개하는 전광판을 설치해야 한다.

서울시 에너지조례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연간 에너지사용량 2,000TOE 이상인 413개소 에너지다소비건물에 에너지소비량을 상시 공개하는 전광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12월 현재 45개 건물에 에너지 전광판을 설치했으며 이밖에도 다수의 건물들이 전광판 설치를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올해 에너지 전광판 표출대상은 에너지소비량 2,000TOE 이상에 해당하는 에너지다소비건물에서 내년에는 한국전력과 계약전력 1,000KW(약 800TOE) 이상인 건물 1,655개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전광판을 통해 에너지에 대한 소중함을 재인식시키고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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