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신임사장 “한전의 핵심가치인 안정적 전력수급에 최선을 다할 것”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KEPCO(한국전력) 신임 조환익 사장이 지난 17일 제19대 한전 사장으로 취임하고, 경영방침과 포부를 밝혔다.
이날 조환익 사장은 "한전의 핵심가치인 안정적 전력수급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한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사장은 “개혁은 조직이 수용가능하고, 스스로하는 변화일 때 이루어질 수 있다”며 “한전은 청산·개혁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사장으로서 한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 사장은 “사장부터 내부적으로 양방향 소통에 노력할 것이며, 외부(고객, 정부, 주주, 언론 등)와도 보다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환익 사장은 또 “‘Again KEPCO’를 나갈 방향으로 제시하면서 Again KEPCO는 어떤 의미에서는 ‘Back to the Future’의 의미”라고 강조하고, “전력산업에서 위풍당당하고 영광스러운 한전을 되찾아야 한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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