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온라인팀]공기업 중 보수적인 곳으로 정평이 나 있는 농업분야 공기업에서 첫 여성 1급 부서장이 탄생했다.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오늘(17일)자로 1급 40명, 2급 91명 등 131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공사창립 104년 만에 1급 부서장에 최초로 여성을 발탁했다.
공사 관계자는 "직무수행능력, 인성· 도덕성은 물론 객관적인 업무성과를 바탕으로 승진후보자를 선발했다”며 “이중 외부인사가 승진심사에 참여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3단계 절차를 통해 최종 승진자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