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박상우 실장을 단장으로 한 기술자문단 아부다비에 파견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 국토해양부는 오는 8일 박상우 주택토지실장을 단장으로 한 공간정보 기술자문단을 아부다산학연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은 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동안 현지에 파견되어 우리나라 공간정보 관련업체들의 수주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아부다비 지방행정부(DMA)와 공간정보 협력 MOU 체결과 함께 기술자문 활동하게 된다.
특히 기술자문단은 아부다비 정부에서 발주예정인 4천만달러 규모의 e-NOC(토지정보화시스템구축)사업에 우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부다비 정부는 지난 9월, 10월 두차례 방한해 공간정보 지식투어 프로그램, 디지털 국토엑스포 행사 참석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IT기술과 융합된 공간정보 기술현장을 견학하고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받기 위해 자문단 초청과 MOU체결을 제안했었다.
박상우 단장(주택토지실장)은 “이번 공간정보기술 아부다비 진출을 계기로 우리나라 자금에 의해 소규모로 이루어진 개발도상국 공간정보 시장위주에서 자본력이 풍부한 중동 및 중남미 지역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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