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연말에 수도권 전철 2곳 개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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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연말에 수도권 전철 2곳 개통 예정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2.11.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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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기흥~망포, 경의선 공덕∼DMC 구간 등

[오마이건설뉴스 김미애 기자] 국토해양부는 연말을 맞아 수도권 광역철도망 두 곳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철도노선은 분당선 오리~수원(52㎞) 노선중 기흥~망포(7.4km)간과 경의선 용산~문산(48.6㎞) 노선중 공덕∼DMC(6.1㎞)간 총 13.5㎞ 구간으로 각각 내달 1일, 15일 개통된다.

분당선 기흥~망포구간은 총사업비 4,575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착공된지 8년여만에 개통하게 되며, 경의선 공덕∼DMC 구간은 총사업비 6,902억원을 들여 7년9개월여만에 개통한다.

기흥~망포 구간에는 4개역이 신설되며, 열차는 출․퇴근시 7분30초, 평시 15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하루 약 8만6천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덕~DMC 구간에도 4개역이 신설되며, 열차는 출․퇴근시 12분, 평시 20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하루 약 5만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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