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기흥~망포, 경의선 공덕∼DMC 구간 등
[오마이건설뉴스 김미애 기자] 국토해양부는 연말을 맞아 수도권 광역철도망 두 곳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철도노선은 분당선 오리~수원(52㎞) 노선중 기흥~망포(7.4km)간과 경의선 용산~문산(48.6㎞) 노선중 공덕∼DMC(6.1㎞)간 총 13.5㎞ 구간으로 각각 내달 1일, 15일 개통된다.
분당선 기흥~망포구간은 총사업비 4,575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착공된지 8년여만에 개통하게 되며, 경의선 공덕∼DMC 구간은 총사업비 6,902억원을 들여 7년9개월여만에 개통한다.
기흥~망포 구간에는 4개역이 신설되며, 열차는 출․퇴근시 7분30초, 평시 15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하루 약 8만6천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덕~DMC 구간에도 4개역이 신설되며, 열차는 출․퇴근시 12분, 평시 20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하루 약 5만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