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화 부회장, 창사이래 첫 매출 7조원 돌파 예상
[오마이건설뉴스 박경택 기자] 포스코건설이 창사이래 최초로 매출 7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내일(12월1일) 창립 18주년을 맞는 포스코건설은 30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사진)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정 부회장은 이날 “올 한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밝힌 뒤, “특히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창사이래 최초로 매출 7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와 함께, 5조원 규모의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 착공, 카자흐스탄의 초대형 신도시 개발사업인 코얀쿠스 주택사업과 폴란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수주 등 글로벌 장(場)의 확대를 올해의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압연기의 국산화와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연구소 남성현 부장과, 최상의 품질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공사를 완료한 토목환경사업본부 최승호 이사보가 '올해의 포스코건설인'으로 뽑혔으며 우수한 직원 100여명이 모범사원 표창을 받았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020 Global TOP 10’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BI(Breakthrough Innovation), CI(Continuous Improvement), PO(Process Optimization) 활동 등 세 가지의 방향으로 내년도 혁신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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