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 박경택 기자]한국도로공사는 ‘안전띠 착용 시뮬레이터’이 어린이들에게 높은 교육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안전띠 착용 시뮬레이터는 체험자들이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전복 또는 전도되는 상황을 실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준는 장치이다.
지난해 10월부터 7,800명이 이 장비를 체험했다.
도공관계자는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고 사고를 당했을 때 사망 확률이 9배 이상 높아지는 데 반해 어린이들이 주로 탑승하는 뒷좌석의 안전벨트 착용률은 4.5%에 불과하다는 점을 착안하여 이 체험교육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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