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7일 사업자 간담회 예정...중소형 아파트‧오피스텔 공급 확대
혁신도시에 평형 60~85㎡ 규모의 중소형 공동주택 용지 공급이 확대된다. 그리고 오피스텔 건설규제가 완화된다.
국토해양부는 연말부터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혁신도시에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27일 ‘혁신도시 주택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토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도태호 부단장, 한국주택협회 권요열 부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민간 주택건설사업자 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토부는 혁신도시내 부지를 매입한 건설사 등 민간 주택사업자들이 아파트와 오피스텔 공급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혁신도시내 중소형 평형의 공동주택 용지 공급을 확대하고, 오피스텔 건설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혁신도시 개발․실시계획을 변경해 26일부터 시행, 고시했다.
한편 국토부에 따르면, 혁신도시에는 지난해부터 올해말까지 2만9천호가 착공되고, 1만9천호가 분양된다. 또한, 내년에도 1만4천호가 착공되고, 약 2만호가 분양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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