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협회, 집행부와 사무처의 ‘엇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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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협회, 집행부와 사무처의 ‘엇박자(?)’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2.11.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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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태 회장 “살아 꿈틀거리는 역동적인 협회 만들겠다”

[오마이건설뉴스 오세원 기자]한국건설감리협회(회장 김연태)는 지난 3월 직제개편을 추진하면서 개편된 사무처 조직을 통해 ‘살아 꿈틀거리는 역동적인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연태 회장도 취임사를 통해서 “사무처조직의 활성화 등을 통해 대회원사 서비스 및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해 회원들의 권익신장에 앞장서겠다”며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감리협회는 조직개편을 통해 정책연구 및 홍보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정책기획실은 기존 연구조사실 업무에 국제업무 기능 및 대외교류 협력업무 등을 추가했다.

또한 전략홍보실도 기존의 홍보 업무에 전산 기능을 추가했다.

이 같은 조직개편에도 불구 올해 ‘건설감리의 날’ 상훈승격에 또 실패했다. 사무처의 선제적 대응 부족 탓이라는 지적이다.

정부 포상은 가만히 앉아서 되는 일이 아니다. 발로 뛰어도 부족하다. 국토부 관계자들을 정책간담회자리에 불러서 말로 건의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상훈은 타 부처와 관련되어 있어서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이 부분이 상훈승격과 관련 김연태 회장의 의지와 사무처 조직간 엇박자가 나는 곳이다.

감리업계 관계자들은 국토부 출신 임원을 비롯해 본부장 2명, 실장 5명에 대해 역할 부재론을 묻고 싶다는 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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