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땅값 소폭 상승, 세종시 8개월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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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땅값 소폭 상승, 세종시 8개월 연속 1위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2.11.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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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0월 전국 땅값 0.06% 상승...안정세 지속

올 10월 서울 땅값이 4개월만에 소폭 올랐다.

국토해양부는 10월 전국 지가가 전월 대비 0.06% 올라.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땅값은 0.01%를 기록해 4개월 만에 소폭 상승했으며 서대문구 0.06%, 은평구 0.05% 등 15개 자치구의 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0.34% 상승해 지난 3월부터 8개월 연속으로 상승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전국적인 지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개발 호재가 있는 세종시, 강원 평창군 등에서 국지적으로 지가가 상승했으며, 영종하늘도시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인천 중구,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사업이 중단된 인천 옹진군 등은 하락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이 0.03% 상승해 3개월 만에 올랐으며 상업 0.09%, 계획관리 0.13%, 농림 0.07% 각각 상승해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면 생산관리(0.07%), 자연환경보전(0.03%) 등은 감소했다.

한편 전국 토지거래량은 총 17만2,385필지, 1억3,203만5천㎡로 전년 같은달에 비해 필지수 6.2% 줄었으며, 면적은 4.3% 감소했다. 최근 3년간 10월 평균 거래량(18만3천필지)보다 5.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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