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노조 감사패 전달
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부평갑)이 20일 인천공항노동조합원들로부터 인천공항 민영화 저지를 위한 노력에 감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인천공항노조 강용규 위원장은 “문병호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인천공항 민영화의 부당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민영화 저지와 공공성을 지키는데 헌신했다”고 밝혔다.
문병호 의원은 답사를 통해 “인천공항 민영화는 7조원의 자산과 연 3천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리는 알짜배기 공기업의 수익을 재벌과 외국자본에 넘기려는 음모”라며, “국익사유화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문 의원은 “감사패는 앞으로도 국회에서 인천공항 민영화 저지를 위해 노력해달라는 의미로 알겠다”며, “인천공항 종사자들과 국민의 뜻을 받들어 앞으로도 인천공항 민영화 저지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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