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재개발현장 시찰중에 밝혀
문 의원은 “미래의 항만은 단순히 물류 이동만이 아니라 해양레포츠가 포함된 복합 마리나항으로 발전해야한다”고 지적하고, “부산의 북항 재개발은 이런 의미에서 상징성이 크며, 주변 지역 재개발과 연계된 시민들을 위한 친수공간 확대라는 측면에서도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문 의원은 “부산 북항 재개발은 3,700억원의 국고가 투입되어 청사진을 그리고 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인천 내항 재개발에 대한 국고 지원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며 “정부도 부산과 광양 중심의 2포트 정책만 고집하지 말고, 인천항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된 해양수산부 입지문제에 대해서도 “차기 정부에서 부활될 해양수산부는 인천에 두는 것이 항만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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