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15일 관통...11개월 만에 굴착
중앙선 철도 중 가장 긴 북후터널이 뚫렸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청량리~경주간 중앙선 철도 중 가장 긴 5,999m의 북후터널 굴착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철도공단 강원본부 차문규 궤도PM부장은 “북후터널 공사에 843억원의 사업비와 연 인원 1만2,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굴착공법 개선과 복합공정의 동시시공 등 다양한 공기단축 방안을 적용한 결과, 작년 12월 공사를 시작한 지 11개월만에 터널관통을 마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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