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지난 14일 대전기술연구소에서 ‘2015 글로벌 100대 건설사’ 진입을 위한 기술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제 4회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를 비롯,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SPS 시스템 적용을 통한 시공효율성 증대’, ‘기존 수로암거 보강방안’, ‘Network Topology 변경을 통한 광케이블 비용절감’ 등의 현장기술혁신 사례들이 발표됐다.

이날 한화건설의 협력사 중 이엑스티와 쌍용양회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인 ‘연약지반용 지내력 기초공법’ 과 ‘매스 및 해양콘크리트 적용기술’을 각각 발표했다.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는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강조하며, "한화건설은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원활한 기술교류 및 기술개발 지원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협력사와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은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좌측)가 한맥중공업㈜의 신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