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윤 의원, 광주 건설사업 예산 32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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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윤 의원, 광주 건설사업 예산 320억 확보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2.11.0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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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전철화사업, 호남고속道 확장사업, 용두-담양 도로확장 등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광주서구을)이 국토해양위원회에서 광주지역 예산 320억원을 상임위에서 확보해 예산결산위원회에 넘겼다.


그 내역은 ▲경전선 중 광주~순천 전철화사업 기본설계비 50억원 ▲주월초등학교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100억원 ▲동광주~광산IC간 호남고속도로 확장 기본설계비 50억원 ▲용두~담양대전간 도로확장 실시설계 및 보상비 20억원원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실시설계 용역비 100억원 등 이다.


경부선, 호남선, 중앙선, 경전선 등 전국 4대간선철도망중 경전선 ‘광주~순천’구간만 유일한 단선 비전철구간으로 지역간 교통수준 격차가 매우 심한 곳 중 하나이다. 광주~부산간 경전선 이용시 6시간 45분이 결려 대전을 거쳐 부산으로 우회하고 있다.


동광주-광산IC간 호남고속도로 확장은 광주시 교통분야의 숙원사업이다. 현재 이 구간은 왕복 4차로로 하루 10만대에 육박하는 통행량을 보이고 있어 상습 지·정체 구간이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현재 휴교중인 주월초등학교를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녹색건축물로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광주 용두동~담양 대전면간 도로는 지난 2008년 광역교통 추진계획이 확정된 사업이나 현재까지 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


광주~완도 고속도로는 정부에서도 필요성을 인정해 2009년 기본설계를 완료한 사업이다.


한편 오 의원은 “광주지역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상임위에서 국토부장관을 설득해 예산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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