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에는 영화평론가 초정 강의와 음악회 개최 예정
한국철도시설공단 직원들이 깊어가는 가을에 ‘인문학’과 만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정서함양을 위한 ‘인문학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어제(6일)는 ‘영원한 스승, 공자’라는 주제로 한 동양철학 전문가 전호근 경희대 교수의 특강을 듣었다.
내달(12월)에는 ‘영화, 본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에 대해 김영진 영화평론가의 강의를 듣을 예정이다. 특히 이 날에는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영화음악을 실내악 4중주 선율로 만나는 작은 음악회도 함께 진행된다.
공단 오왕교 인재개발실장은 “올해는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년부터는 좀 더 심도 있고 다양한 인문학 강좌들도 소개하는 등 정규과정에 인문학 특강을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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