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관광단지 개발사업 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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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관광단지 개발사업 추진 탄력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8.05.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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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소재 다국적 기업인 알알리 그룹(이하 ‘AAG’)의 최고경영자인 모하메드 나세르 카마스, 알알리그룹 한국현지법인인 알알리 그룹 코리아(이하 ‘AAGK’)의 윤영지 대표이사와 부산시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내에 단지전체 개발(MD)에 대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기본협약에 따르면 AAG 와 AAGK(이하 ‘개발사업자’)는 동부산관광단지에 웰니스 리조트를 기본 컨셉으로 하는 363만8,310㎡의 부지에 영상테마파크, 스파·워터파크 등 위락시설, 골프장 등 운동오락시설, 호텔 및 콘도미니엄 숙박시설, 상가시설 등 세계적 수준의 브랜드 관광 및 집객 시설을 도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시작해 2017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체류형 복합관광단지를 조성된다.
개발사업자는 이 사업 추진에 최소 미화 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키로 하고 사업법인의 자본금은 사업법인이 조달할 금액의 20%이상으로, 외국인 직접투자금은 30%이상으로 하고 투자시점 및 연차별 투자 금액 등 세부적인 사항은 실시협약에서 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테마파크는 마블( ‘스파이더 맨’ ‘아이언 맨’ ‘X-맨’ ‘헐크’ ‘판타스틱 포 등 5,000여종 보유)등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브랜드IP를 도입키로 하고 최소 미화 8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2013년 상반기까지 연간 350만명이상 집객력을 갖춘 할리우드 형의 최신·최첨단 영상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할 계획이다.
테마파크 개발을 위해 1,000억원 이상의 자본금을 출자하는 별도의 특수목적 법인을 설립하고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 등이 출자가능토록 했으며, 부지면적은 50만㎡내외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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