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관광호텔 건립 활기 ... 13곳 사업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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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관광호텔 건립 활기 ... 13곳 사업승인
  • 오마이건설뉴스
  • 승인 2012.10.1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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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승인 원스톱 처리...관광숙박시설지원센터 운영

서울시 중구에 관광호텔을 건립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

관광호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건물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 곳은 모두 13개. 이중 명동지역에만 5곳이 몰려있다.

명동 밀리오레를 리모델링한 '르와지르 명동'이 올해 안으로 문을 열고, 세종호텔 인근에서 상가와 주차장으로 쓰였던 삼윤빌딩은 리모델링을 거쳐 곧 144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인 삼윤관광호텔로 다시 태어난다. 내년 초에는 삼윤관광호텔 바로 옆에 61실 규모의 그랜드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쇼핑몰인 명동M플라자 건물도 315실 규모의 명동ULM호텔로 변신해 곧 문을 열 예정이다. 이비스앰베서더 충무로도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신축을 진행하고 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현재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관광호텔들이 문을 열면 중구내 호텔 객실수는 1만3개로 늘어나 숙박난을 어느 정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관광호텔 사업승인 원스톱 서비스로 더 많은 관광호텔을 건립해 외국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중구의 관광호텔은 특1급호텔 6개, 특2급호텔 7개, 가족호텔 3개, 1급 9개, 3급 2개 등 모두 29개. 롯데호텔, 신라호텔, 밀레니엄힐튼, 프라자호텔, 웨스틴조선, 그랜드앰배서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들이 중구에 몰려있다. 객실수만 7천523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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