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건설協, 제47회 임시총회 개최…공로패·감사패 수여
대한설비건설협회(회장 정해돈)는 18일 서울 설비건설회관에서 ‘제47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의 건 및 정관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정해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설비공학회와 공동으로 마련하고 있는 기계설비 종합발전 방안이 금년말경 완료되면 국회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의 대정부 건의 및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원도급 영역 확대를 위해 분리발주 및 주계약자 공동도급이 더욱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또 “건성업계가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기계설비는 업체수 증가에 비해 기설실적의 비약적인 증가와 함께 저탄소 녹색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주축으로서 미래건설을 리드할 매우 희망적인 업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계설비건설업 발전에 기여한 권오식 서울시 설비부 총괄과장, 양보흡 한국토지주택공사 기전설계처 부장, 곽규영석 한국가스공사 관로건설처장, 김영국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장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설비공사의 신기술 개발 및 성실시공으로 업계발전과 협회 위상제고에 공헌한 조인호 해광이엔씨 대표, 최영수 우진아이앤에스 대표 등 20명에게 공로패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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