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수자원공사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건설 ․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의 안전과 유지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7일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과 수자원공사가 시설물 관리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설물의 안전 확보와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주요협약 내용은 ▲수자원공사 시설물의 각종 점검 시 전문 인력․장비 등의 지원 ▲기술자문과 정보교류 ▲점검 및 진단 기술의 연구, 개발, 교육 및 보급 등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이 5년 주기로 정밀안전진단하고 있는 수자원공사의 댐, 광역상수도, 하구둑 등에 대한 안전관리가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공단의 시설안전연구소와 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과의 기술교류를 통한 연구업무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김경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에게 물과 전기를 공급하는 수자원공사의 사회기반시설물이 보다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공단의 기술력을 최대한 지원해 상시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협약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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