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물품 옵션계약 확대 ‘공공구매 비효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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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물품 옵션계약 확대 ‘공공구매 비효율 해소’
  • 오마이건설뉴스
  • 승인 2012.07.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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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물품 구매 후 별도 설치 또는 관리 계약으로 인한 예산 등 낭비요인 제거

조달청은 조달물품구매 후 별도로 설치 또는 유지관리계약을 하는 절차적 번거로움 해소와 공공기관의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수공급자계약 물품의 옵션계약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냉방기 등 13개 품명(8,538개 규격)에만 운영해 오던 옵션계약을 정수기 등 38개 품명을 추가해 51개 품명(36,308개 규격)으로 확대했다.

이와같이 MAS 옵션계약을 확대함에 따라 해당물품의 연간구매규모 1조 3,000억원의 11% 정도인 약 1,400억원 이상 의 공공구매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의 중소기업들에게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공기관의 수요물품에 대해 옵션계약 확대 시행으로 물품의 유지관리와 설치 등 부대업무에 소요되는 시간과 예산을 절감하고, 물품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제조·공급자가 직접 유지관리, 설치 등을 함으로써 물품관리의 효율성 확보 및 예산낭비를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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