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도권 최대 첨단 자족도시 동탄2 공동주택용지 4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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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수도권 최대 첨단 자족도시 동탄2 공동주택용지 4필지 공급
  • 신은희
  • 승인 2012.06.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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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동탄2 신도시 내 60∼85㎡, 85㎡초과 분양아파트 3,442여 세대를 건설할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 4필지 총 241천㎡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필지별로 60∼85㎡ 규모 2개 블록(A-13, A-23)과 85㎡초과 1개 블록(A-11), 60∼85㎡ 및 85㎡초과 혼합 1개 블록(A-31)으로, 용적율 150%∼170%, 평균층수 15∼25층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건설사들의 분양전략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건설사가 분양성 및 투자타당성 분석 등 면밀한 검토를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기본정보를 제공하고, 오는 12부터 접수를 시작해 14일까지 접수 및 당일 추첨을 통한 당첨자 발표, 같은 달 27일∼28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LH 동탄사업본부 관계자는 "동탄2 신도시는 최초의 아파트 분양이 6월로 임박해 청약대기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공급대상 필지는 2013년부터 주택분양이 가능하여 지속적인 분양 붐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규모의 신도시로서 수도권 남부 첨단·업무 자족형 중핵도시인 동탄2지구의 공동주택용지는 교통, 문화, 환경의 삼박자를 두루갖춘 수도권 최고의 입지여건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건설업체에서 수용 가능한 적정한 공급가격이 책정되어 건설사들의 사업성 측면에서도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주거형태의 소형화 트렌드에 따른 건설업체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A-31BL의 85㎡초과 평형변경(139㎡→130㎡)으로 건설호수가 증가하는 등 건설업체가 부동산시장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주택을 건설하도록 하여 향후 주택분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탄2 신도시는 동탄1 신도시, 동탄산업단지와 연계해 총면적 35㎢, 인구 41만명의 국내 최대 규모로서 분당의 1.8배, 일산의 2.2배에 이르는 수도권 최대의 신도시로 개발된다.
특히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는 동탄2 신도시의 최고 강점이다.
2014년 KTX 개통시 동탄역에서 서울 강남까지 18분, 전국으로 2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고, GTX 연결이 추진예정인 점도 매력이다.
또한 동탄2 신도시는 인근에 삼성전자 화성·기흥 반도체 사업장이 자리 잡았고, 지구내에 서울강남 테헤란로 못지않은 업무시설용지(27만3000㎡), 테크노밸리(143만㎡), 동탄일반산업단지(197만2000㎡)가 들어서는 등 주거·업무·산업이 어우러진 첨단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될 전망이다.
신청접수는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신청예약금(10억원)을 지정된 기한 내에 반드시 입금해야 한다.
토지청약시스템을 방문하면 공급 대상 토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동탄사업본부 판매부(031-379-6905, 6910) 또는 LH콜센터(1600-100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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