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카타르서 1조원규모 공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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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카타르서 1조원규모 공사 계약
  • 이운주
  • 승인 2012.05.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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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도하 시내 약 5.8km 16차선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대건설이 지난 22일 9억8천만 달러(한화 약 1조1,067억원) 규모의 카타르 루사일 고속도로 공사 계약을 카타르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타르 공공사업청에서 발주한 루사일 고속도로 프로젝트 중 첫 번째 패키지이자 최대 규모인 이 공사는 카타르 수도인 도하 시내에 약 5.8km(16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총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0개월로 예정되어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사 수주로 후속 패키지 공사 수주 및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2022년 월드컵 관련 대규모 인프라 공사 수주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 공사 수주로 5월 현재 총 해외수주 누계 861억4,812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해외에서만 100억달러 이상의 공사를 수주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들어 사우디 알 사나빌 380KV 변전소, 콜롬비아 베요 하수처리장, 사우디 마덴 알루미나 제련소 공사, 이번 카타르 루사일 고속도로 공사 수주로 5월 현재 30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 올 해외공사 수주 목표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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