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한국건설신기술협회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이 후원해 ‘건설신기술 23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한만희 국토해양부 1차관을 비롯한 300여 명의 신기술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건설기술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신기술 개발 및 현장 활용촉진에 기여한 공로자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화합을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
한국건설신기술협회 이승재(승화명품건설 회장)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하나의 건설신기술은 4년여의 시간과 8억원의 투입되는 만큼 높이 평가받아야 하며 민간의 힘으로 660여 건설신기술이 7조원의 활용실적을 낸 것은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며 “건설신기술은 이제 청년의 나이인 23주년을 맞이한 만큼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 평가받을 때가 왔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신기술로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 (주)인우에코텍 김영렬 회장 ▲산업포장 (주)월드와이즈월 김용국 대표이사 ▲대통령표창 (주)삼우아이엠씨 김기헌 대표이사, 서울특별시청 기술심사담당관실 정만근 과장 ▲국무총리표창 (주)삼안 최광수 전무, 평택시청 조엄장 시설5급, (유)도성개발 윤칠중 대표이사 ▲장관표창 SH공사 서진배 차장, 한국 도로공사 이외진 차장 등 20명에게 표창을 수여됐다.
한만희 국토해양부 1차관은 치사를 통해 “건설산업발전과 건설신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 온 기술개발자에게 창의적인 건설신기술 개발에 더욱 열정을 쏟아 주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설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한 신기술관계자에게 감사와 격려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