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시니어(고령자) 일자리 창출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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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公, 시니어(고령자) 일자리 창출 발 벗고 나서
  • 이운주
  • 승인 2012.04.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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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취업취약 계층인 고령자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로파손과 대형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운행 제한 차량을 근절하기 위해 만 55세 이상 65세 이하의 시니어 1,2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인원은 전국 130개 고속도로 톨게이트 입구에서 운행 제한차량 검측과 단속지원 업무를 맡는다.
채용은 2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근무할 600명을 1차 선발한다.
동절기가 지난 내년 3월부터 근무할 인원 600명은 2차로 추가 선발한다.
1946년 5월8일부터 1956년 5월8일 사이 출생한 대한민국 남성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근로조건은 하루 6시간, 1개월에 15일간 근무하고 월 55~65만원을 받게 된다.
한국도로공사 37개 지사에서 5월2일부터 5월7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5월15일까지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5월1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채용이 고령자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기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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