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과천주공6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GS건설이 대우건설과 초박빙의 접전을 벌인 끝에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 총 1,295명 중 1,229명(직접참석 768명, 서면결의 461명)이 참석했으며, 투표결과 GS건설이 613표, 대우건설이 578표, 현대산업개발이 3표, 기권 및 무효 35표가 나왔다. GS건설이 과천주공6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앞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1·2·7단지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