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시 아트센터 건립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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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시 아트센터 건립 ‘속도전’
  • 신은희
  • 승인 2012.03.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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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2만4720㎡...객석 총 2천석 규모
올 상반기 설계공모 및 하반기 설계착수, 2015년 개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중부권 대표적인 복합도시극장인 ‘아트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행복청은 지난 2006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개발계획에 아트센터 건립계획을 반영한 이후, 2010년 사업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5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국내외 우수한 건축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설계경기를 시행할 예정이다아트센터는 충남 연기군 남면 나성리 일원(2-4생활권 내) 4만4,430㎡의 부지에 총 사업비 1,346억원을 투입, 연면적 2만4,720㎡,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행복청은 아트센터를 ‘50만 인구의 세계적인 명품도시인 세종시의 대표 공연·전시·영상시설’, 더 나아가 ‘대한민국 중부권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공연 연출이 가능한 1,500석 규모의 오페라 전문 ‘대공연장’과 연극과 현대무용 등 다목적 공연을 위한 500석 규모의 ‘소공연장’, 테마별로 구성된 ‘전시실’과 ‘미술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영상 상영 및 제작이 가능한 ‘영상관’을 두어 시민들의 영화관람 및 영상산업 종사자들의 창작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창의적인 건축디자인과 특색 있게 구성된 공연장과 전시공간 계획 등을 통해 중부권 대표 문화예술공간이자 세종시 랜드마크로 건립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세종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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