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문어발식 ‘사업·조직·인원’ 확충 탓…지난해 10억 적자

해외건설협회 고위 관계자는 “해외건설수주 확대에 따른 협회 조직 및 사업 확충으로 협회의 재정상태는 엉망이다”며 “이재균 前 회장 부임이후 3년째 적자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해외건설협회는 수입은 같고, 사업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이에 따른 인원 확충으로 지난해 10억 적자를 냈다는 발언이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 3년사이에 해외지부의 경우 7개가 늘어났고, 인원과 사업은 40%이상 증가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의 증언을 취합하면 현재 해외건설협회의 재정상태는 심각한 적색경보다.
이같은 해외건설협회 재정적자는 협회 고정자산을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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