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준공 후 현지 작업환경에 최적화한 휠로더 연구 돌입

이 행사에는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지역장 남돈근 전무와 DICC 법인장 정해익 전무, DISD 법인장 강우규 상무, 왕중 중국 무핑구위 서기, 이애걸(리아이지에) 중국 무핑구 정부구장, DISD 임직원 등 내외빈 550여 명이 참석했다.
남돈근 전무는 환영사에서 “휠로더 RD센터가 완공되면 제품 검증능력이 향상돼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장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업계 최고의 연구개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RD센터 건설에는 총 110억원이 투입되며 지상5층, 연면적 7,953㎡ 규모로 올해 8월 준공된다.
RD센터는 ‘파워트레인시험실’, 유압시험실’, ‘전장시험실’, ‘3차원 정밀 측정실’ 등 최첨단 연구시설과 ‘휠로더 기술전시관’, ‘시청각 관람실’ 등을 갖추게 된다.
DISD는 신형 휠로더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트랜스미션과 액슬의 구동시험과 설계검증 등을 실시해 중국 현지 작업환경에 최적화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DISD는 이미 외부기관을 통해 회사 휠로더에 대한 중국 현지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했으며 성능 면에서 경쟁사들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1년 휠로더 3,339대를 판매한 DISD는 2012년 5,400대, 2016년 1만7,5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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