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에너지자립형 하수처리장 구현’, 연간 259톤 상당량의 온실가스(CO₂) 감축 가능

이번 협약을 통하여 코오롱글로벌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술을 실증하고 향후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자립형 하수처리장 시범사업의 롤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본 사업은 코오롱글로벌의 주관 하에 진행중인 환경부의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를 용인시 기흥 레스피아 하수처리장(일 최대 5만톤 처리)에 적용하는 사업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기흥 레스피아는 하이브리드 태양광 발전, 저낙차 소수력발전, 고효율 하수열 회수 기술 등을 통해 에너지 소비시설에서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에너지 프로슈머’형 하수처리장으로 변모하게 된다.
또한 이를 통해 매년 259톤의 온실가스(CO₂)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지난 7년간 대형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우리나라 환경산업의 신기술 개발을 주도해왔다.
”며, “기존 고도수처리기술에, 본 사업을 통해 개발된 에너지 자립화 기술을 접목한다면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하?폐수처리기술의 종합 Package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은 2015년까지 총 1조 5,000억원이 투입되는 환경부의 대표적인 차세대 에코이노베이션 사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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