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인도 대도시 메트로 건설 사업기회
상태바
성큼 다가온 인도 대도시 메트로 건설 사업기회
  • 이운주
  • 승인 2012.03.06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경부, KOTRA와 공동으로 인도 대도시 메트로 및 도시개발 프로젝트 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설명회 개최, 동 분야에 대한 진출방안 제시
지식경제부는 KOTRA와 공동으로 인도 메트로 건설 및 도시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국내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 호텔에서 '인도 인프라건설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한다.
동 행사에는 인도 대도시 메트로 건설사업 발주처 고위관계자, 도시개발 책임자 등 7명이 참석, 100여명의 국내 기업인에게 인도 인프라 시장현황과 진출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관심기업과 개별 상담을 실시했으며, 2월 3일 개최된 '인도 전력 인프라 시장진출 설명회'에 이은 금년들어 두번째 인도 인프라 진출 설명회이다.
최근 인도정부는 경제성장을 위해 다양한 대규모 인프라사업을 계획중이며, 차량?오토바이 급증으로 인한 대도시의 심각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안전?저렴하고 친환경적이며 수송량이 큰 메트로 건설을 중점 추진중이다.
인도에는 2012년 3월 현재 3개도시(델리ㆍ콜카타ㆍ방갈로르)에서 지하철이 운행중이고, 뭄바이ㆍ하이데라바드ㆍ첸나이에서 공사가 진행중이며, 아메드바드ㆍ자이프르ㆍ코친 등에서는 프로젝트를 발주(준비)중으로 현재 추진중이거나 향후 5년내 발주될 인도 메트로 프로젝트는 300억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도 관계자들은 복합 엔지니어링 수행능력, 공기 준수능력 등 한국기업의 강점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기업과 함께 인도내 사업은 물론 동남아 등 제3국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하기를 희망하며,국내기업으로는 삼성물산과 현대로템이 인도에서 지하철을 건설하고 전동차를 납품한 사례한 있어 국내기업이 추가로 메트로 관련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상당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인도 투자설명회 개최 및 이와 연계된 투자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우리기업의 인도시장 선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