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참관 시 성사 가능성
유럽지역으로 나라장터 해외 확산 활동에 나선 최규연 조달청장은오른쪽 2일 터키조달청을 방문, 카짐 오즈칸(Kazim Ozkan) 청장왼쪽과 한·터키 정부조달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최 청장은 전자조달 분야와 우수 중소기업의 상호 진출 지원 등 양국의 관심사항을 반영, ‘정부조달 협력 MOU’ 체결을 제안하고, 오는 4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터키측 참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Kazim Ozkan 청장은 “터키는 한국의 나라장터를 벤치마킹해 전자조달 시스템을 구축했으나 아직 입찰공고를 의무화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면서, “한국 조달청과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나라장터 구축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국간의 정부조달 협력 MOU는 실무진의 검토를 거쳐 빠르면 오는 4월 터키 대표단이 방한 시 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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