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한국의 나라장터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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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한국의 나라장터 배우고 싶다”
  • 이운주
  • 승인 2012.03.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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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연 조달청장, 오는 6월 EU 장관급 컨퍼런스서 나라장터 성공사례 제안 받아
나라장터 해외확산과 정부조달 국제협력을 위해 벨기에를 방문 중인 최규연 조달청장은 2월 29일 EU 역내시장 부총국장(Mr. Delsaux) 등과 한·EU 정부조달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규연 조달청장우측에서 두번째은 29일(현지시간) 델사욱스(Mr. Delsaux) EU 역내시장 부총국장우측에서 세 번째 등 EU본부 고위관계자들과 만나 전자조달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Delsaux 부총국장은 이날 오는 2016년까지 EU의 27개 모든 회원국들이 전자조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앞선 전자조달시스템인 한국의 나라장터가 바람직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이를 위해 오는 6월말 EU 회원국들의 장관급 고위인사가 참여하는 컨퍼런스에서 한국의 성공적인 전자조달 운영현황과 성과를 발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청장은 “전자조달은 정부조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향상 시키는 핵심적인 조달정책이며, 나라장터의 성공사례를 EU 회원국들에 전파해 EU에서의 전자조달 확산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청장은 EU본부에 이어 터키를 방문, 양국의 정부조달 협력과 우수 중소기업의 상호 진출 지원에 대해 협의한 후 오는 3월 2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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