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지난 2일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1호선 전동차의 밧테리 불량으로 운행이 중단 후, 고장열차를 견인하는 과정에서 탈선사고가 발생하는 등 승객불편과 도시철도의 안전 우려가 커짐에 따라,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차량?전차선?신호?시설관리 등 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시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점검과정에서 법 규정 위반 등의 사례가 발견시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엄정처분하고, 안전을 저해하는 문제점에 대해여는 개선대책을 마련?조치토록 할 계획이며, 또한, 지자체가 운영하는 다른 도시철도 운영기관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점검을 확대 실시하고, 금년도에 신규채용(3명)한 철도안전감독관을 증원해 상시 철도현장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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