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한국건설감리협회장 박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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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국건설감리협회장 박민규
  • 이운주
  • 승인 2012.01.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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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회원 및 감리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임진년(2012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밝아오는 새해와 더불어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건설감리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감리 가족 여러분!아시다시피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국내건설경기 침체의 여파는 우리 감리업계에 많은 어려움을 가져 왔습니다.
또한 정부에서는 설계와 감리, CM 등 분리된 업역을 하나로 통합하는 법령개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더 이상 과거에 안주하는 패러다임으로는 변화하는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안이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진취적인 마인드와 행동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자는 자신도 조직도 모두를 망하게 만든다.
”고 합니다.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 만이 자신을 살리고 조직을 살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변화의 주인공으로 나서서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건설감리 가족 여러분 !올해는 60년 만에 찾아온 임진년 흑룡의 해입니다.
우리문화에서 용은‘용기와 비상’, 그리고‘희망’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물에서 사는 용은 삶속에서 힘찬 상승의 기운을 가지며 하늘로 오르는 승천이 최고의 목표라고 합니다.
따라서 올해는 우리 건설감리도 흑룡의 기운을 받아 한 단계 비상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십시다.
무엇보다 2012년에는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건설기술용역 선진화방안”이 마무리되는 해입니다.
우리 감리업계가 건설기술용역의 중심축이 되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존경하는 감리 가족 여러분!지난 18년 동안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많은 감리인들이 흘리신 땀과 노고로 건설감리는 많은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저 또한 전임 회장님들의 뜻과 열정을 이어받아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해 왔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작년 한 해 동안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올해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협회의 발전에 큰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선조들은 무시무종(無始無終)을 말씀하시며 매순간마다 최선을 다 할 것을 역설하셨었습니다.
특히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은 더욱 새롭게 우리들의 발밑을 살피고 옷매무새를 만지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해를 설계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지난해 못 다 이룬 소망 올해에는 모두 성취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日日是好日)로 만들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는 더욱 더 건강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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