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사업부제 체제 개편에 따른 본부별 기능과 역할
상태바
[주공] 사업부제 체제 개편에 따른 본부별 기능과 역할
  • 박기태 기자
  • 승인 2008.03.26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재생 에너지 메카…‘Blue Ocean 집단에너지시설’폐열 이용해 난방, 에너지 절감율 20~30% 육박지역주민의 난방비 절감 및 에너지이용 효율 증대 기여최근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의 원인이 되는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단에너지시설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에 대한주택공사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부응코자 집단에너지 공급지역으로 지정·공고된 지역에 대해 직접 택지개발과 주택건설사업을 시행하는 대규모 단지중 극히 제한적인 지구에서 지역난방사업을 직접 시행하고 있다.
특히 주공은 택지개발과 주택건설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난방 도입에 따른 분양성, 입주민의 편익성 등을 고려해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사업구역 외 특수한 지역에 한해 지역난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공이 추진하고 있는 집단에너지시설은 주로 열병합발전설비를 가동해 발전 후 버려지는 폐열을 이용해 난방을 시행, 에너지 절감율이 20~30%에 달하는 등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더욱이 이 에너지시설에서 발전되는 전력만큼 하절기 Peak Load(최대 수요 전력)을 담당해 대형발전소 건설 문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인근에 필요한 전기를 생산해 내고 있다.
현재 집단에너지시설은 인천논현을 비롯한 아산배방, 대전서남부 등 3곳에서 건설·추진 중에 있다.
이 중 작년 11월 종합준공된 인천논현지구는 현재 인천 도림과 논현지구 등 2만1,854세대에 지역난방이 공급 되고 있다.
아산배방지구는 2005년 3월에 구역전기형 집단에너지사업을 허가 받아 경남기업컨소시엄이 계약자로 선정 돼 공사가 진행중이며, 대전서남부지구는 오는 5월 공사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아산탕정지구(2단계)는 중부 거점적 신도시 개발지구로서 아산배방 1단계와 연계돼 2단계 집단에너지공급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처럼 주공이 시행하는 집단에너지시설은 향후 ▲지역주민의 편익증진 ▲난방비 절감 ▲에너지이용 효율 증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자족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신도시 개발 등에 기여할 신재생 에너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주공의 사업부제 조직 개편에 따라 집단에너지사업과 환경플랜트사업을 총괄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된 ‘환경에너지사업실’의 주요 업무 현황을 담당 실장 인터뷰를 통해 들어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