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사업부제 체제 개편에 따른 본부별 기능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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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사업부제 체제 개편에 따른 본부별 기능과 역할]
  • 박기태 기자
  • 승인 2008.03.10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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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개발체계 프로세스 일원화…‘신선한 바람’국민임대건설 등 안정적인 택지확보에 주력대한주택공사가 추진하는 택지개발 전 과정의 ‘프로세스(절차)’가 일원화 돼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이는 주공이 올 초 공기업 최초로 지난 45년간 유지해 온 직능별 조직을 사업부제 체제로 전면 전환 하면서 도시개발사업본부의 주요 업무인 택지개발 프로세스가 크게 개선된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으로 도시개발사업본부가 지구지정부터 준공까지 도맡아 일괄 수행함으로써 택지개발 절차가 종전보다 크게 단축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택지개발시 담당조직이 단계·기능별로 분리돼 일괄적인 사업관리가 매우 어려웠으나, 이번 프로세스 일원화로 택지개발 절차가 간소화 되는 등 이러한 문제점들이 점차 개선될 수 있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택지개발체제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본부는 택지개발시 착공 분위기를 조성해 지장물의 적시 철거 및 잔여 지장물 이전율 향상이 사업기간 단축으로 이어져 인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보상과 착공 프로세스도 함께 재배치 했다.
본부는 이러한 택지개발체계의 종합적인 개선을 통해 이명박 정부 핵심 정책 추진 과제인 대운하 배후도시 건설, 새만금 호반도시 건설, 나들섬 조성 등 굵직한 국가사업에 한몫을 담당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본부는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국민임대주택건설 등에 따른 정부 정책사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택지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공의 조직개편에 따라 도시개발사업본부의 달라진 업무의 역할 및 기능 등을 담당 본부장 인터뷰를 통해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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