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하는 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금년 1~10월까지 확정일자를 받은 39.9만건으로서, 지역별로는 수도권 28.4만건(서울 15.5만건), 지방 11.5만건이며, 주택 유형별로는 다세대?연립 12.7만건, 단독?다가구 27.2만건으로 집계되었다.
금년 11월 이후 확정일자를 받는 전월세 실거래자료는 아파트 거래 내역과 함께 매월 25일경 공개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와 아울러 임차인이 원하는 수준의 주택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를 개편해 모든 주택 유형에 대해 지역별?금액별?면적별?기간별 통합검색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공개범위 확대와 서비스 개편으로 다세대?연립, 단독?다가구 주택을 찾는 임차인들에게 실거래가 정보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자신이 원하는 주택을 직접 검색하는 등 임차인의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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