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방행사는 그동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되었던 보 및 수변공간을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개방하는 것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했다.
먼저, 국민체육센터를 출발해 상주보에 이르는 10㎞의 자전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신명놀이패 공연과 자전거묘기 시연, 전통무용 공연 등의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본 행사에서는 전통무용단의 부채춤 공연과 상주보 개방을 축하하는 세레머니가 이어진다.
세레머니는 국악 장단에 맞춘 3,000 시민의 함성과 뱃노래 합창을 통해 낙동강 700리의 첫 물길을 시민과 함께 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리고 부대행사에서는 자전거의 본고장답게 자전거 익스트림 쇼와 패러글라이딩 시연도 선보이게 되며, 연날리기, 천연염색, 전통놀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비롯, 상주곶감, 한우, 막걸리 시식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었다.
이번에 개방된 상주보는 상주에 전래되어 오는 오복동의 전설을 반영한 앤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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