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이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현대건설의 공익적 기여, 기술개발과 관련한 오픈이노베이션(기술?아이디어 공유를 통한 협력개발), 사회공헌 활동 등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활동성과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으며, 국문과 영문으로 각각 발간되었다.
현대건설은 이번 보고서에서 국내 기업 가운데 선도적으로 재무적 경영성과와 비재무적 경영성과를 함께 수록하는 통합보고(Integrated Report) 형식을 도입했는데, 고용창출 및 인프라 투자를 통한 간접적인 경제가치 창출 등 정성적인 경영성과도 금액화해 보여줌으로써 회사 이해관계자들에게 현대건설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알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보고서 작성 기준을 유엔환경계획 등이 설립한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인증기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G3버전 가이드라인에서 보고항목이 한층 강화된 G3.1버전 가이드라인을 적용, 보다 다양한 경영정보를 담아 최고수준인 A+ 등급을 충족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책임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펙트(UNGC),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인 ISO2600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등에서 요구하는 글로벌 기준을 통합적으로 반영해 보고서를 작성함으로써 내부역량 점검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현대건설의 이해관계자 의견을 단순히 온라인 설문조사가 아닌, 공개적으로 제 3자 기관에 의뢰한 대면 좌담회를 통해 청취함으로써, 현대건설의 현황 진단과 방향성에 대한 보다 객관적이고 입체적인 의견을 반영하였다.
보고서 원문은 현대건설 홈페이지(www.hdec.kr)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 발간된 현대건설의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지난 3월 영국의 지속가능 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 제공기관인 CR(Corporate Register)에서 주관하는 2011 CRRA(Corporate Register Reporting Awards)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코카콜라, HP, GE 등 글로벌 우수기업과 함께 입상, 신뢰성과 공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