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숙 환경부 장관, 시멘트 업계 CEO와 온실가스 감축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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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숙 환경부 장관, 시멘트 업계 CEO와 온실가스 감축방안 논의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1.10.3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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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지난 27일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부 장관-시멘트업계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동양시멘트 이영운 사장, 쌍용양회공업 김용식 사장, 아세아시멘트 고규환 사장, 라파즈한라시멘트 미셀 푸셔코스 사장 등 7개 주요 업체 CEO와 시멘트 협회가 참석했다.
환경부는 이날 지난 7월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부문별·업종별 감축목표 설정내용,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의 준비사항, 온실가스 감축부담을 줄이는 수단으로 2015년 도입 추진 중인 배출권거래제의 내용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국민들에게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상생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그린카드의 보급에 시멘트 업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에서 발표한 시멘트 업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4,200만톤CO2e(2007년 기준)으로 산업부문 중 세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아울러, 올해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의 관리업체로 지정된 24개 시멘트 업체의 2012년 배출허용량은 약 4,900만톤CO2e으로 예상 배출량 대비 1%를 감축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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