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토지 소유 작년 말 보다 5.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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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토지 소유 작년 말 보다 5.8% 증가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1.10.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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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2011년 3/4분기 기준 외국인의 소유 토지 면적이 총 4,128만㎡로 작년 말(3,900만㎡)대비 5.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가총액 기준으로는 6조 3,37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26일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3/4분기 도내 외국인 토지매수 건수는 총 459건에 45만㎡(1,191억원)로 토지매도 건수 145건 5만㎡(163억원)에 비해 314건, 40만㎡가 많았다.
지가로 따져도 1,028억원에 이른다.
외국인이 취득한 소유주체별로 보면, 외국국적 교포가 40.9만㎡(91.5%), 순수외국인 3.4만㎡(7.6%), 합작법인이 0.4만㎡(0.9%)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주로 교포의 투자 또는 주거 목적이거나, 순수외국인과 국내외 합작법인의 사업 및 투자 목적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32.9만㎡(73.6.4%), 영국·독일 등 유럽이 5.3만㎡(11.9%), 일본 0.5만㎡(1.16%), 기타 국가에서 6만㎡(13.4%)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용도별로는 기타용지가 33.4만㎡(74.7%), 주거용지 10.6만㎡(23.7%), 상업 또는 공장용지는 0.7만㎡(1.6%)순으로 나타났으며 시·군별 외국인 소유 토지현황은 여주군이 322만(7.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포천시가 315만㎡(7.7%), 용인시 310만㎡(7.6%), 화성시 276만㎡(6.7%)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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