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임직원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종묘를 찾아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문화재 한지킴이’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문화재를 지키자는 취지로 문화재청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희림은 최근 종묘 외 3개소의 문화재지킴이로 위촉돼, 종묘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임직원들은 간단히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잡풀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 후에는 문화재 해설사와 함께 하는 종묘 관람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종묘는 전통 건축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건축가로서 종묘를 보존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봉사를 진행한 희림 관계자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의 시작 단계라 환경정화 위주의 봉사를 하고 있지만, 향후 희림의 디자인 역량을 살려 전통건축 보존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희림은 ‘나누는 행복, 희망을 디자인하는 사람들’이란 슬로건 하에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소외계층 지원, 지역사회 봉사와 함께 디자인 기업으로서의 역량과 능력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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